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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브러리: 음향 엔지니어 황병준님을 만나다 꽃다운친구들은 다양한 만남 속에서 진짜 배움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꽃친의 프로그램 중 사회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어른들과 만날 기회를 갖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휴먼라이브러리' 휴먼+라이브러리라는 단어에서 느낌이 오시나요? 활자의 책이 아닌 사람이 책이 되는 신개념 사람 도서관! 사회 속에서 생동감 있게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얻는 시간이죠! 많은 인물 리스트 중 꽃치너들이 고심해서 선정한 5월의 휴먼라이브러리의 주인공은 음향 엔지니어 '황병준 선생님'입니다. 황병준 선생님은 필드 레코딩을 전문으로 녹음하는 음향 엔지니어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상을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수상하셨다고 하네요. 와우! (이번 계기로 꽃치너들은 그래미상이 무엇인지도 알게..
[월간꽃친]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목공수업] 새롭고 다양한 경험으로 채워가는 꽃친의 방학시간! 우리의 계획 중 하나인 목공을 경험하기 위해 우리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우리가 신청한 수업은 이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중 1일 목공워크숍 : 나무살림, 몸살림이라는 프로그램 입니다. 목공워크숍: 나무살림, 몸살림 도시에서 버려지는 나무들에게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스쳐 지나가는 도시 공간에서 나무를 찾는 일부터 찾은 나무를 직접 다듬고, 자르는 과정 직접 경험합니다. 나를 위한 쓸모 있는 사물로 바꿔보는 과정을 해보며 나무와 내 몸의 쓸모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공방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는 나무냄새와 함께 각종 연장이 즐비한 작업실의 공간에 있으니 사부작사부작 몸을 움직여 일을..
[월간꽃친] 4월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여행 프로젝트] 꽃친에서 1년 쉼의 기간 동안 함께하는 여행의 의미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반기에 가게 될 해외여행을 직접 미리 기획해보기로 했어요. 이름하여 여행 프로젝트! '기획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서부터 이번 여행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요, 여행지 선정부터 일정까지 꽃치너가 직접 계획하고 결정하면서 해외여행을 대하는 우리의 자발성과 기대감이 샘솟았습니다. 여행지 선정을 할 때에 가고 싶은 나라가 많아서 고민이던 친구들! 많은 나라 중 가까운 일본과 러시아로 팀을 나눠서 여행지를 소개하는 피티를 했습니다. 여행지 선정을 위해 팀별로 조사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친구들 객관적으로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 꽃친샘을 포함한 모두의 신중한 평가 끝에 결정된 여행지는 연변&블라디보스토크 동방의 유럽이라..
꽃다운친구들 4월 국내 여행기, 봄을 봄! 꽃피는 4월 봄날, 꽃다운친구들 9명의 꽃들이 아산&서산으로 국내여행을 떠났습니다! 오티 캠프 이후 떠나는 첫 여행, 함께 먹고 자고 놀면서 봄을 누렸던 시간. 우리의 따뜻했던 시간을 공개합니다. DAY1 : 4월 9일 우리는 아침 일찍 모여 여행 느낌 제대로 내기 위해 기차를 타고 아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온양온천역에 내리자마자 단체 인증샷을 찍고 여행 시작~! 우리가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공세리 성당입니다! 공세리 성당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이 있는 곳이에요. 120년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성당 건물만큼 멋있던 것은 350여 년이 넘은 보호수들! 마침 벚꽃이 피는 계절에 맞춰서 왔으니 인증샷을 찍고 꽃구경 삼매경을 했습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면 항상 중간고사 기간이 겹쳐서 아..
[월간꽃친] 꽃다운친구들의 3월 활동 현장스케치 3기 꽃친의 첫 달이 지났습니다! 3월은 아이들에게 시작의 달, 설렘과 적응의 달입니다.1년 방학을 시작한 꽃다운친구들은 3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알려드릴게요- 꽃다운친구들의 공동활동에는 자기탐구, 봉사활동, 여행, 관계형성이라는 4가지 주요한 영역이 있습니다. 3월 자기탐구의 시간에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타인이 보는 나의 모습이 아닌 내가 나를 알아보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MBTI 검사를 진행했습니다.특별히! 전문가 정신실선생님이 오셔서 MBTI 결과를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유형을 알아가고 발견하는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나와는 다른 유형의 친구들도 이해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꽃친에는 서로 다른 유형의 꽃들이 적절히 섞여 있었는데요, 우리는 각자가 ..
꽃친의 점심시간 엿보기: 요리를 배워요 학교에 다니는 보통 학생들에게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인 '급식시간' 3기 꽃치너 중 한 친구는 꽃친을 시작하며 가장 걱정됐던 것이 있었습니다..... "급식시간이 없어지는 것이 걱정 돼요!!" 점심시간은 그만큼 모두에게 중요한 시간이죠? 꽃친은 '급식'을 먹는 것이 아닌 대신 한 달에 2~3번 특별한 점심시간을 보냅니다. 3월의 어느 날, 우리 친구들의 특별한 점심시간을 엿볼까요? 특별한 점심시간1: 엄마의 레시피 요리를 전-혀 몰랐던 친구들도 엄마의 레시피만 배우면 간단하고 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번 달에는 쩜쩜이네 어머니가 오셔서 간단하지만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엄마의 레시피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맛있는 김치볶음밥 뚝딱! *-* 특별한 점심시간2: 쌤들의 레시피 김..
꽃다운친구들 3기 가족을 소개합니다. 어느덧!!! 2018년 꽃다운친구들을 함께 하게 될 꽃친 3기를 모집하게 되었어요. 기대하고 기다렸던만큼 반갑고 소중한 3기 친구들과 그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 짝짝짝이번 3기에는 총 아홉 가정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3기 꽃친 안에서는 우리만의 별칭이 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친구들의 별칭으로 그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예초네 가족]오른쪽 사진에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 속 얼굴이 꽃친의 귀요미 예초에요~공부 외에도 세상에 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아 1년의 쉼을 과감히 선택했다는 예초! 그런 예초에게 1년의 방학을 선물로 주고 싶어서 꽃다운친구들을 지원하게 된 예초의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선물이 꽃친이라니..! 감동적이에요~부모님의 기대처럼 예초가 학업으로 인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3기 꽃다운친구들! 그 시작을 알리는 오티캠프 드디어!! 3기 친구들과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3기 친구들 시작부터 느낌이 좋은걸요. 오티 캠프 전부터 단체 까똑방을 통해 서로의 별명도 부르면서 친해진 아이들! 오티캠프는 2월 20일 화요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럼 즐거웠던 오티캠프의 현장을 들여다볼까요? 20일 모임 첫날은 앞으로 꽃친의 주된 모임공간이 될 광흥창 높은뜻광성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 날의 목적은 친해지기!!오전 시간은 아이스멜팅~ 서로의 어색함의 얼음을 녹이는 시간이죠. 별명도 부르고, 간단한 게임으로 몸 풀기! 모두의 얼굴에 하트~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아이스멜팅으로 어색함을 녹여보았다면,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본격적으로 공동체 미션게임!!미션! 아직 번호가 공개되지 않은 현아쌤의 번호를 맞춰라..
우리 모두 오래오래 안녕하자! 꽃다운 친구들 2기를 마무리하는 안녕식! 꽃친 2기의 안녕식이 12월 27일, 높은뜻 광성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안녕식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신가요? 안녕식은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년 간의 꽃친 활동을 마치는 작별의 안녕, 새롭게 다가오는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반가움의 안녕, 그리고 우리가 쉼을 통해 배운, 또 앞으로 간직하길 소망하는 마음의 평안과 안녕.안녕식은 무엇보다 꽃친 친구들 자신에게 큰 의미입니다. 1년 간의 꽃친 생활을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순간이자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순간이니까요. 그렇기에 부모님과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안녕식에 대한 긴장보다 서로에 대한 아쉬움이 더 짙게 남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안녕식의 시작은 꽃치너들이 열심히 준비한 밴드 공연이었습..
무박2일, 심야 정동진 여행! 어느새 안녕을 향해 달려가는 꽃치너들의 마지막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정동진이었습니다. 무박 2일로 진행된 정동진 여행은 밤 10시, 청량리역에 모여 밤기차를 타는 것으로 시작되었죠. 분명 10시가 모임이었건만, 진작에 만나서 실컷 놀다 온 꽃치너들! 기차 여행의 묘미는 역시 간식과 수다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한아름 사들고 간 간식을 남김 없이 먹으며 밤새 기차를 타고 달려갔습니다.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자는 사진을 찍기 위해 잠을 아끼는 몇몇 친구들의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시간이기도 했지요. 그렇게 잠을 설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아직 깜깜한 새벽 5시에 무사히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기차에서 내려 추운 공기를 가르며 역 근처에 있는 카페로 바로 이동! 그 카페에는 일출을 기다리는..
[상해&항주여행] 채연 2주전, 꽃다운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꽃친에서 가는 세 번의 여행 중 마지막 여행이자 첫 해외 여행이었다. 마지막 여행을 다녀오니 나뿐만 아니라 다른 꽃치너 들도 우리가 함께할 1년이 끝나가고 있음을 새삼 실감하는 것 같다. 나중에 꽃친의 1년을 돌아볼 때 모두들 절대 잊지 않고, 어쩌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을 이번 여행을 조금 더 오래, 생생히 기억 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기를 적는다. 꽃친의 해외여행은 중국 상해로 떠나게 되었다. 처음 여행지를 들었을 때 정말 설렜다. 중국은 내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정말 가보고 싶었던 나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힘들고 귀차니즘 이 와도 꼭 볼 수 있는 것들은 전부 보고 오겠다고 굳은 다짐을 한 후 중국여행을 떠났다. 월요일 오후에 중국 공항..
[상해&항주여행] 은수 꽃다운친구들 2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으로 중국 상해와 항주에 다녀왔다. 가기 전에 했던 나의 기대를 뛰어넘는 아주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다. 누가 나한테 여행에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았냐고 하면 단연 ‘디즈니랜드’라고 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나한테는 가장 즐거웠던 곳인 동시에 가장 힘들었던 곳이기도 했다. 들어가자마자 점심을 먹고 퍼레이드를 구경했다. 나는 롯데월드에서 봤던 길을 막고 불편만 초래했던 그런 퍼레이드를 생각하며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너무 좋았다. 옛날에 봤던 디즈니 캐릭터들이 끝없이 춤을 추며 나왔다. 어느새 나도 같이 캐릭터들한테 손을 흔들고 있었다. 만약 또 디즈니랜드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퍼레이드를 꼭 볼 것이다. 여기까지 매우 좋았으나 롤러코스터 ‘트론’이 문제..
[상해&항주여행] 예담 힘들고. 지친 일들 꽃다운 친구들에서 지난 13일 날 중국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가 갈 곳은 상해와 항주. 우리들은 비행기를 두 시간 가량 타고 , 공항에 도착하였다. 푸동 공항은 우리나라와 분위기가 비슷했으며, 깨끗한 편이였던 것 같다. 우리는 숙소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하게 되었다. 지하철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사람이 엄청 많았고, 복잡하기도 했다. 처음 지하철을 탔을 때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오래 타다보니 몸이 지치고 얼른 숙소에 가고 싶은 생각 밖에는 나질 않았다. 중국 사람들은 예절을 중요시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지하철을 탈 때도, 아님 교통질서나 배려가 없고 무엇이든지 자기 갈길 가는 마이웨이인 식이다. 그래서 사람들에 더 지쳤던 것..
[상해&항주여행] 환희 Intro 중국 간다고 했을 때 중국을 상상을 해 봤었는데 쉽지가 않았다. 중국 간 적도 가고 싶단 생각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았다. 그렇다고 기대를 하지 않았단 말은 아니다. 신천지랑 디즈니랜드 가는 것도 기대 됐고 영화 암살도 재밌게 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는 것도 신기할 것 같았다. 그래서 중국 가는 그날, 잔뜩 기대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공항에서 연예인으로 오해 받은 친구들 제주 여행에서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촬영 담당을 맡았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도 내가 촬영 담당을 맡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공항에서 열심히 찍고 있었다. 비행기 타러 가는 길에 갑자기 누군가가 내 어깨를 잡았다. 그리고선 갈 길을 가고 있는 선생님들과 친구들한테 손짓하곤 나에게 "저 사람들 연예인이에요?"라고..
3기 모집 설명회 후기 9월 23일, 꽃다운친구들의 세 번째 관심가족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꽃친은 고등학교 원서 접수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모든 모집을 마치기 위해서 늘 조금 서둘러서 모집을 진행한답니다. 첫해에는 아무것도 시작된 것이 없었기에 원조꽃친이라 불리우는 은율이와 채건이(지금은 채건쌤!)이가 게스트로 나와서 3년 전 나홀로 안식년을 보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해줬었더랬죠. 그리고 작년에는 1년의 방학의 절반 쯤을 지나가고 있던 꽃친 1기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와서 도대체 꽃친이란 무엇인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나?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해주었습니다. [1기 모집 설명회 후기][2기 모집 설명회 후기] 올 해는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현재 방학을 보내고 있는 꽃친 2기 청소년과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이미 1년을 모두 마치고 그 ..
[제주여행 #4] Time to say goodbye 제주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꽃치너들의 마지막 발걸음이 향한 곳은 어디였을까요? 오전에는 가볍게 근처 오름을 올랐습니다. 한라산 등반을 못 한 대신 미니버전이라고나 할까요? 이번 여행 내내 청명했던 날씨가 오늘도 이어져서 주변 경관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멀리 한라산도 뚜렷이 보이고요. 그 다음 향한 곳은 미국의 해군기지가 들어선 강정마을의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입니다. 해군기지가 들어서는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바람에 많은 충돌이 빚어졌던 곳이었죠. 이 밖에도 생태적 문제, 군사주의적인 문제들이 많이 산적해있는 제주도의 현재진행형 갈등지역입니다. 하지만 이미 해군기지가 들어선 이후에도 평화활동가들은 이 곳에 남아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예로..
[제주여행 #3] 걸어야만 알 수 있는 제주 드디어 그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하고 나면 분명 좋을 것이란 걸 알지만 막상 내가 하려니 막막한 두려움이 몰려오는 그 것. 바로 올레길 걷기의 날입니다! 그래도 원래 계획했던 한라산 등반 + 올레길 걷기에서 이건 에바라는 판단하에 한라산 등반이 빠진게 어디냐 감사하며 이른 아침 부지런히 걸을 준비를 해봅니다. 하루 전에 얼린 물, 당 떨어질 것을 대비한 초코렛, 썬크림, 모자, 편한 운동화. 준비 완료! 오늘 꽃친이 걸을 코스는 올레 10코스입니다. 제주도의 서남쪽 해안가를 도는 코스이고 중간 즈음에는 우직히 서 있는 송악산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랍니다. 9월 초의 햇살은 따뜻하다못해 조금 덥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초반에 언덕을 오르내리기도 해서 급속도로 지쳐가는 꽃치너들! 하지만 묵묵히 걷..
[제주여행 #2] 꽃치너들 방송출연?! 하루를 돌아보니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을 했지 싶을 정도로 열심히 제주도를 느낀 하루였어요! 그 중간에 예상치 못했던 즐거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역시 여행의 묘미는 예상치 못한 데서 발견되는 것 아닐까요?! 제주도의 매력에 빠져 오랜시간 제주도의 산들을 사진으로 남긴 김영갑 선생님의 갤러리를 방문했습니다. 아담한 폐교가 고요한 사색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갤러리 안에서는 공간과 사진이 주는 여운에 깊이 잠겼던 꽃치너들, 정원에서는 9월의 햇살을 받으며 나무들 사이를 거닐며 제주여행 2일차를 시작해봅니다. 섭지코지로 이동해 좀 더 제주의 자연에 빠져봅니다. 어디를 찍어도 화보가 되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어 다리가 아픈 줄도 모르고 걷습니다. 서두를 것 없이 천천히 걸으니 반짝이는 물결을 만드는..
[제주여행 #1] 제주도야 우리가 간다 꽃친의 9월은 제주도로 아름답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자연과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김포공항에 깜짝 방문해주신 채건쌤을 선물처럼 간직하고서 말이죠. 통영여행 때 이미 한 번 우리가 기획하는 여행을 경험해본 꽃치너들. 이번 제주여행 기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들 조사하고 지도에 표시해보며 동선을 꼼꼼하게 체크! 한창 효리네 민박을 방송할 때인지라 제주도하면 효리네가 생각났지만 효리네집은 관광지가 아니라 엄연히 사생활의 공간!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은 꾹꾹 눌러 담습니다. 효리네가 아니여도 제주도는 충분히 아름답고 즐거울테니까요. 과연 우리가 기획한 여행이 얼마나 즐거울지 기대가 됩니다. 공항에서 내려 서귀..
우리 미술관 가는 사람들이에요 오전에 서대문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어느 오후. 기왕 서울 중심으로 나온 김에 날씨도 좋은데 좀 더 바깥을 돌아다니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바로 서울시립미술관이었어요. 마침 이 날은 시립미술관 모든 전시가 무료여서 주머니가 가벼운 우리들이 더 부담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사실 우리가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둘러본다면 평일 낮에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이 참 많아요. 미술관과 전시회라는 곳이 왠지 멀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가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 뭘 꼭 배우려고 한다기 보다는 그냥 느릿느릿 걸으며 나에게 다가온 어느 한 점의 작품에 마음을 뺏겨보는 것. 그것이 미술관을 찾는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나온 서윤이의 명언 한 마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