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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친 생활

[월간꽃친] 19년 5월. 봄-여름 사이에서 피어나기 "꽃치너들의 심장이 피어나다" 5월은 꽃들이 잠깐 사라진 초록의 침묵기, 바로 그 때를 기다려 5월 대지의 심장을 꺼내듯 붉은 들장미가 눈부시게 피어난다.” (박노해,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중) 길가마다, 담장마다 화사하게 피어난 대지의 심장으로 붉었던 5월, 뜨거운 심장을 가진 꽃치너들은 어떤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간을 보냈을까요?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다는 건 안 비밀이에요 >_ 점심식사를 마친 꽃치너들은 신촌에 있는 오락실에 놀러갔어요. 1인당 500원짜리 동전 몇 개씩 손에 쥐고 말이죠. 꺄악!!!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건 바로... (공룡과 사투중인 여자친구들. 저 비명을 들었다면 공룡도 움찔했을거라는..) 잡자 잡아. 손에 쥔 건 다르지..
[월간 꽃친] 19년 4월. "각자만의 색깔로" "나뭇잎이 인사하는 달" (라코타족) 벚꽃잎은 땅을 분홍빛으로 덮고 은행나무 잎은 연두색에서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하늘을 향해 자라가는 봄의 시간, 꽃다운 친구들도 각자의 색깔을 마음껏 뽐내며 보냈답니다. 다양한 만남과 경험 속에 ‘나’의 색깔과 ‘너’의 색깔이 어우러졌던 4월을 되돌아볼까요~? 서울역 쪽방촌 집수리 봉사 쌀쌀한 바람과 가벼운 빗방울이 내리던 토요일이었어요. 서울역 바로 뒷편에 있는 쪽방촌에서 노란 조끼를 입은 꽃치너들이 등장합니다. 이 날은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집수리 봉사 첫날이었어요. 광성교회 교인분들과, 서울에 있는 몇 개 대학의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만난 게 어색하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지만... 극복~! 평소에 아껴둔 힘을 발휘해서 무거운 짐도 번쩍번쩍 들고,..
꽃친 4기의 봄맞이 강화 여행기 4월 하면 보통의 청소년들은 중간고사 준비에 바쁘지만, 꽃친의 4월은 국내 여행으로 아름다운 달이에요. 이번 국내여행은 오티캠프 이후 떠나는 4기의 첫 여행인 만큼 꽃치너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일정팀/레크팀으로 나누어져서 여행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처음에 선정된 여행지는 강원도였지만... 강원도에 발생한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국가 재난 상황이 되면서 강화도로 여행지를 급변경해야 했습니다. ㅠㅠ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강원도 일대에 산불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길 바랍니다 🙏🏼 꽃치너들이 열심히 알아본 장소를 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원래 인생도 여행도 예상치 못한 데서 더욱 큰 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어디든 함께하면 즐거울 것이라는 기대와 설렘을 갖고 강화도로 출발~!!!🚙 D..
[월간 꽃친] 19년 3월. "도전이 행복한 달" 월간 꽃친 3월. "남는 게 시간인 달, 도전이 행복한 달" "삶은, 계란이다." 무슨 말이냐구요? 많은 철학자들이 삶은 이래야하고 저래야한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산다는 건 복잡하고 어려운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꽃다운 친구들은 무려 1년이라는 방학을 선택한 무시무시한(?) 청소년들! 아직 이해할 수 없는 어렵고 따분한 이야기에는 유쾌한 반항으로 맞서줍니다. 그래서 삶은, 계란이라고 가볍게 웃어넘기며 우리만의 신나는 3월 이야기를 펼쳐봅니다~~~ 1. 꽃친 놀이터, 아지트에서 보낸 시간 신촌에 위치한 꽃친 놀이터의 아침은 화요일과 금요일 두 번 시끌벅적해집니다. 참새들의 짹짹 소리 때문은 아니구요, 자신을 향해, 서로를 향해, 세상을 향해 존재의 싹을 틔워내려는 생명력 넘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