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치너들의 심장이 피어나다" 5월은 꽃들이 잠깐 사라진 초록의 침묵기, 바로 그 때를 기다려 5월 대지의 심장을 꺼내듯 붉은 들장미가 눈부시게 피어난다.” (박노해,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중) 길가마다, 담장마다 화사하게 피어난 대지의 심장으로 붉었던 5월, 뜨거운 심장을 가진 꽃치너들은 어떤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간을 보냈을까요?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다는 건 안 비밀이에요 >_ 점심식사를 마친 꽃치너들은 신촌에 있는 오락실에 놀러갔어요. 1인당 500원짜리 동전 몇 개씩 손에 쥐고 말이죠. 꺄악!!!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건 바로... (공룡과 사투중인 여자친구들. 저 비명을 들었다면 공룡도 움찔했을거라는..) 잡자 잡아. 손에 쥔 건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