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청소년 갭이어 [꽃다운친구들]

꽃다운친구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 1년의 갭이어를 선택한 청소년과 그 가족의 모임입니다.

꽃친동네 후원자모집 캠페인 [1/13~2/10] 자세히보기

꽃치너 글 26

2019.4.16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간 (꽃친의 편지)

꽃피는 봄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그 날, 대한민국을 슬픔에 빠트린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어느덧 5년이 되었습니다. 2019년 4월 16일, 꽃친은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치유다큐멘터리 친구의슬픔을 함께 보고, 그 아픔에 충분히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꽃친이 세월호를 기억했던 시간이 궁금하시다면 클릭해주세요 '친구의 슬픔'은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남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는 치유공간 이웃에서 만든 다큐입니다. 공동체 상영은 이웃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바로가기(이웃홈페이지) 다큐를 본 후 꽃치너들의 마음에 어떤 울림이 있었을까요? 희생자의 친구들의 아픔은 생각도 못 했어요 죽어서라도 보고 싶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제가 초등학생 때여서 어렸을 때는 잘 실감이 안 났는데 제..

꽃치너 글 2019.05.13

3기 꽃치너의 2018 제주여행기 (2)

💕삼기의 여행기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꽃친 3기의 마지막 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서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같이 차를 타고 함덕 해변에 가서 바다를 보는 순간 정말 제주도로 여행을 왔다는 것이 느껴져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다. 올해 1월에 ‘짓다’라는 인문학 학교에서 제주도를 왔었는데 그때는 같이 간 아이들과 선생님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었고 일정도 책 읽기, 글쓰기, 수업 듣기가 훨씬 많았고 제주도의 역사를 배우는 일정이 많은 데다 날씨도 좋지 않아 썩 기분 좋은 추억은 아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숙소부터 일정까지 1월에 왔을 때와 겹치는 것이 많았다. 다행인 것은 꽃친과 다시 그 장소들을 가면서 좋지 않았던 추억의 기억들 사이에 행복하고 좋은 추억들이..

꽃치너 글 2019.01.30

3기 꽃치너의 2018 제주여행기 (1)

캡틴의 여행기 11월 12일 월요일 친구들은 학교에 갈 때 나는 내 몸집만 한 가방을 메고 공항으로 갔다. 아빠한테 중학교 졸업 후 일 년 쉬는 것을 제안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번 일 년의 마지막 여행이다. 내가 탄 비행기의 목적지는 제주도, 오른쪽에 앉으신 할아버지와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 비행을 시작했다. 작년, 중학교 3학년 수학여행이자 졸업 여행지였던 제주도, 장소는 똑같지만 나는 그때와 많이 달라졌으리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에 내려 밖으로 나오니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는 제주의 야자수가 잎을 흔들며 맞아주었다. 여행의 시작은 4•3 평화기념관이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아픈 역사 중 하나인 4•3 사건, 교과서를 벗어나 하는 공부는 훨씬 흥미롭다. 둘째 날에는 올레길을 걸었다 다리..

꽃치너 글 2019.01.30

[2018 연해주평화견문록을 다녀와서] 3기 뿔테의 후기

떠나기 전나는 이번 여행이 열 여섯 인생 첫 해외여행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여행을 가기 며칠 전부터, 친구들과 선생님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 몸 컨디션은 괜찮은지, 배낭을 가져갈지 캐리어를 가져갈지, 기념품은 무엇을 살 것인지 등등을 말이다. 또한, 여행가서 무슨 추억을 쌓게 될 지 너무 기대된다며 수다를 한참 떨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은 갑 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두고 가는 물건은 없을까?’ ‘공항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겠지?’ ‘여행가 서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어쩌지?’와 같은 걱정들도 앞섰고, 3월부터 준비한 여행을 막상 간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래도 여행을 가서 배우고, 성장하고, 추억을 쌓게 될 시간이 너무도 기대되었다. 설렘, 기대, 불안함, 걱정, 신남 등등..

꽃치너 글 2018.10.18

[상해&항주여행] 채연

2주전, 꽃다운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꽃친에서 가는 세 번의 여행 중 마지막 여행이자 첫 해외 여행이었다. 마지막 여행을 다녀오니 나뿐만 아니라 다른 꽃치너 들도 우리가 함께할 1년이 끝나가고 있음을 새삼 실감하는 것 같다. 나중에 꽃친의 1년을 돌아볼 때 모두들 절대 잊지 않고, 어쩌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을 이번 여행을 조금 더 오래, 생생히 기억 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기를 적는다. 꽃친의 해외여행은 중국 상해로 떠나게 되었다. 처음 여행지를 들었을 때 정말 설렜다. 중국은 내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정말 가보고 싶었던 나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힘들고 귀차니즘 이 와도 꼭 볼 수 있는 것들은 전부 보고 오겠다고 굳은 다짐을 한 후 중국여행을 떠났다. 월요일 오후에 중국 공항..

꽃치너 글 2018.03.04

[상해&항주여행] 은수

꽃다운친구들 2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으로 중국 상해와 항주에 다녀왔다. 가기 전에 했던 나의 기대를 뛰어넘는 아주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다. 누가 나한테 여행에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았냐고 하면 단연 ‘디즈니랜드’라고 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나한테는 가장 즐거웠던 곳인 동시에 가장 힘들었던 곳이기도 했다. 들어가자마자 점심을 먹고 퍼레이드를 구경했다. 나는 롯데월드에서 봤던 길을 막고 불편만 초래했던 그런 퍼레이드를 생각하며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너무 좋았다. 옛날에 봤던 디즈니 캐릭터들이 끝없이 춤을 추며 나왔다. 어느새 나도 같이 캐릭터들한테 손을 흔들고 있었다. 만약 또 디즈니랜드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퍼레이드를 꼭 볼 것이다. 여기까지 매우 좋았으나 롤러코스터 ‘트론’이 문제..

꽃치너 글 2018.03.04

[상해&항주여행] 예담

힘들고. 지친 일들 꽃다운 친구들에서 지난 13일 날 중국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가 갈 곳은 상해와 항주. 우리들은 비행기를 두 시간 가량 타고 , 공항에 도착하였다. 푸동 공항은 우리나라와 분위기가 비슷했으며, 깨끗한 편이였던 것 같다. 우리는 숙소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하게 되었다. 지하철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사람이 엄청 많았고, 복잡하기도 했다. 처음 지하철을 탔을 때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오래 타다보니 몸이 지치고 얼른 숙소에 가고 싶은 생각 밖에는 나질 않았다. 중국 사람들은 예절을 중요시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지하철을 탈 때도, 아님 교통질서나 배려가 없고 무엇이든지 자기 갈길 가는 마이웨이인 식이다. 그래서 사람들에 더 지쳤던 것..

꽃치너 글 2018.03.04

[상해&항주여행] 환희

Intro 중국 간다고 했을 때 중국을 상상을 해 봤었는데 쉽지가 않았다. 중국 간 적도 가고 싶단 생각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았다. 그렇다고 기대를 하지 않았단 말은 아니다. 신천지랑 디즈니랜드 가는 것도 기대 됐고 영화 암살도 재밌게 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는 것도 신기할 것 같았다. 그래서 중국 가는 그날, 잔뜩 기대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공항에서 연예인으로 오해 받은 친구들 제주 여행에서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촬영 담당을 맡았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도 내가 촬영 담당을 맡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공항에서 열심히 찍고 있었다. 비행기 타러 가는 길에 갑자기 누군가가 내 어깨를 잡았다. 그리고선 갈 길을 가고 있는 선생님들과 친구들한테 손짓하곤 나에게 "저 사람들 연예인이에요?"라고..

꽃치너 글 2018.03.04

꽃친의 해외여행기 ; 이지우 편

꽃다운친구들은 2016년 가을, 오랫동안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경험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기도 하고, 곳곳에서 만나는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그 지역의 문화와 사람에 대해서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한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사진도 찍으며 우정을 쌓았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여행기는 모두 "쌤들이" 대표로 작성해서 소개했었는데요 이번 해외여행은 꽃치너들이 직접 쓴 8인 8색의 여행 후기를 통해 함께한 여행이 우리에게 어떤 기억과 흔적을 남겼는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 |이지우다시 가고 싶은 여행, 베트남, 홍콩 꽃친의 마지막 여행인 베트남, 홍콩 해외여행. 올해 꽃친에서 가는 마지막 여행이니만큼 후회남지 않게 즐겁게 다녀오기를, 다시 가고 싶은 여..

꽃치너 글 2017.01.24

꽃친의 해외여행기 ; 김채윤 편

꽃다운친구들은 2016년 가을, 오랫동안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경험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기도 하고, 곳곳에서 만나는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그 지역의 문화와 사람에 대해서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한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사진도 찍으며 우정을 쌓았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여행기는 모두 "쌤들이" 대표로 작성해서 소개했었는데요 이번 해외여행은 꽃치너들이 직접 쓴 8인 8색의 여행 후기를 통해 함께한 여행이 우리에게 어떤 기억과 흔적을 남겼는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 |김채윤꽃친 여행을 다녀 온지 2주가 지났다. 벌써 한 달은 지난 거 같은데 아직 2주 밖에 안 된 것이 실감이 안 난다. 여행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일주일 사이에 베트남과 홍콩..

꽃치너 글 20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