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청소년 갭이어 [꽃다운친구들]

꽃다운친구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 1년의 갭이어를 선택한 청소년과 그 가족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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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25

두근두근 4기의 오티캠프 속으로!

마치 상견례하듯 떨리는 방학식으로 온 가족 첫 만남을 마친 꽃친 4기! 청소년들(a.k.a KOCHIN-er)끼리의 첫 시작은 오티캠프로 모였습니다. 아직은 어색한 모두를 위해 얼음 땡~ 몸풀기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어요. 제발 친해지길 바라는 맘은 모두 같을 텐데, 왜 이리 분위기는 싸-한지 '처음'이라는 건 어른이나 청소년이나 긴장하게 만드나 봅니다. 몸풀기 레크레이션 후엔 꽃친이 무엇인지, 꽃친의 방향과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All about 꽃친~!' 꽃친 이란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에요. 그냥 방학을 1년이나 한다고 해서 온 곳인데 처음 듣는 단어들이 나오고... (에프터스콜레, 갭이어 등등~) 약간은 어려울 수 있지만 앞으로 보낼 방학 생활 동안 주변의 사람들에게 꽃다운친구..

꽃친 생활 2019.03.11

4기 꽃다운친구들 방학식 & 가족소개

2019년 올해는 어떤 용기 있는 친구들이 '1년 방학'을 선택했을까 궁금하셨죠? 올해 4기는 총 열한 가정이 꽃친호의 돛을 올리고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어느덧 네 번째 방학을 맞이하게 된 꽃친의 방학식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벌써 네 번째 방학을 꽃치너들과 함께 맞이하는 방학녀(!) 이수진 대표님이 꽃친을 소개하는 첫 시간 방학식의 하이라이트는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가족 소개입니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걸어갈 꽃치너와 그 가족들을 여러분에게도 소개할게요. 소연이네 가족 4기 가족 중 가장 대가족인 소연이네 가족입니다. 제일 가운데 있는 친구가 4남매 중 막내 소연이에요. 꽃친을 선택하기까지 모든 가족이 모여서 여러 번 가족회의도 진행했다고 하는군요!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꽃친을 선택하게 된 소연이네 가족을..

꽃친 생활 2019.03.06

3기 꽃치너의 2018 제주여행기 (2)

💕삼기의 여행기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꽃친 3기의 마지막 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서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같이 차를 타고 함덕 해변에 가서 바다를 보는 순간 정말 제주도로 여행을 왔다는 것이 느껴져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다. 올해 1월에 ‘짓다’라는 인문학 학교에서 제주도를 왔었는데 그때는 같이 간 아이들과 선생님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었고 일정도 책 읽기, 글쓰기, 수업 듣기가 훨씬 많았고 제주도의 역사를 배우는 일정이 많은 데다 날씨도 좋지 않아 썩 기분 좋은 추억은 아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숙소부터 일정까지 1월에 왔을 때와 겹치는 것이 많았다. 다행인 것은 꽃친과 다시 그 장소들을 가면서 좋지 않았던 추억의 기억들 사이에 행복하고 좋은 추억들이..

꽃치너 글 2019.01.30

3기 꽃치너의 2018 제주여행기 (1)

캡틴의 여행기 11월 12일 월요일 친구들은 학교에 갈 때 나는 내 몸집만 한 가방을 메고 공항으로 갔다. 아빠한테 중학교 졸업 후 일 년 쉬는 것을 제안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번 일 년의 마지막 여행이다. 내가 탄 비행기의 목적지는 제주도, 오른쪽에 앉으신 할아버지와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 비행을 시작했다. 작년, 중학교 3학년 수학여행이자 졸업 여행지였던 제주도, 장소는 똑같지만 나는 그때와 많이 달라졌으리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에 내려 밖으로 나오니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는 제주의 야자수가 잎을 흔들며 맞아주었다. 여행의 시작은 4•3 평화기념관이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아픈 역사 중 하나인 4•3 사건, 교과서를 벗어나 하는 공부는 훨씬 흥미롭다. 둘째 날에는 올레길을 걸었다 다리..

꽃치너 글 2019.01.30

4기 모집 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0월 27일 꽃다운친구들 4기 모집 설명회가 열렸습니다.그동안의 설명회는 꽃다운친구들의 교육운동에 대해 깊이있게 알아가도록 명사 초청 강연을 들었다면올해 설명회는 꽃친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컨셉으로 좀 더 재미있게 꾸며졌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더욱 기존 꽃치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던 설명회였어요. 우리의 꽃치너들이 어떻게 활약해 주었을지 궁금하시죠?꽃친 관심 가족들과 기존 꽃친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핫!했던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찾았다 꽃치너! 행사 리셉션을 맡은 꽃치너 필프~ 밝은 얼굴로 손님들을 환영해주었답니다:)꽃다운친구들 4기 모집 설명회를 시작합니다!2기 꽃치너 예담이의 상큼한 축하 오프닝 노래로 축제 같은 설명회를 시작했어요. 청소년들의 참여가 중요하지만 꽃친..

꽃친 생활 2018.12.05

꽃다운발걸음: 11월 제주를 걷다

3기 꽃다운친구들이 만난 지도 어느덧 10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일년 쉼의 기간동안 꽃치너들은 자.봉.여.관.으로 활발한 공동 방학생활을 보냈습니다. 그 중 올해 꽃친 3기는 유난히 여행을 많이 다녀왔어요. 오티캠프를 시작으로 우리가 다녀온 길고 짧던 여행을 헤아려보니 무려 7번이나 됐답니다! 그리고 어느덧 꽃치너들이 올해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지는 제주도입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꽃치너들이 직접 기획하는 여행을 경험해보았죠! 무려 7번의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여행 기본기 준비 레벨업이 되었는데요- 이번 제주여행 일정 계획에도 꽃치너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가고 싶은 곳, 맛집 등을 지도에 동선으로 표시하며 일정을 짜보았어요. 친구네 집에 모여 제주여행 준비하는 꽃치너들 (뭔가 되게 열심히 하는 것..

꽃친 생활 2018.11.20

[2018 연해주평화견문록을 다녀와서] 3기 뿔테의 후기

떠나기 전나는 이번 여행이 열 여섯 인생 첫 해외여행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여행을 가기 며칠 전부터, 친구들과 선생님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 몸 컨디션은 괜찮은지, 배낭을 가져갈지 캐리어를 가져갈지, 기념품은 무엇을 살 것인지 등등을 말이다. 또한, 여행가서 무슨 추억을 쌓게 될 지 너무 기대된다며 수다를 한참 떨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은 갑 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두고 가는 물건은 없을까?’ ‘공항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겠지?’ ‘여행가 서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어쩌지?’와 같은 걱정들도 앞섰고, 3월부터 준비한 여행을 막상 간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래도 여행을 가서 배우고, 성장하고, 추억을 쌓게 될 시간이 너무도 기대되었다. 설렘, 기대, 불안함, 걱정, 신남 등등..

꽃치너 글 2018.10.18

꽃다운친구들 4기 모집 안내

[꽃다운친구들 4기모집 설명회] “방학이 일년이라면” 2019년 한 해 동안 용기있게 멈춰서서 의연하게 시대를 거슬러가며 어우러져 저마다의 향기로 꽃피고 싶은 관심가족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18년 10월 27일(토) 오후 2시~4시30분 장소 :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품다]홀 (시청역/을지로입구역) ◆ 설명회 프로그램 ◆ 1부오프닝 축하 연주꽃친 토크쇼 : 3기 꽃다운친구들의 리얼 경험담 "방학이 1년이라서"꽃친 소개 및 지원절차 안내 2부그룹별 테이블 토크 (관심가족 vs 경험가족)꽃.친.동.네.(꽃다운친구들 동행자 네트워크) 발족식광고 및 안내 [기초상담 안내] 꽃친의 이해를 돕는 만남을 위해 지원서 제출 기간 중 기초상담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상담 가능 일정..

꽃친 소식 2018.10.08

꽃다운친구들 4기 모집 -지원서 양식

안녕하세요? 자신만의 걸음으로 걷고 싶은 용기 있는 청소년들의 1년짜리 방학 공동체! 꽃다운친구들입니다. 드디어 꽃다운친구들 4기(2019년 활동)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원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서 접수 2018. 10. 1 (월) ~ 11. 3(토) 1차 발표 2018. 11. 7 (수) 가족상담 2018. 11. 8 (목) ~ 12.15 (토) 최종발표 2018. 12. 17 (월) 지원서 접수 방법: 아래와 같이 4기 참가지원서 양식을 올려드립니다. 꽃다운친구들 참가지원신청서 아래아한글파일(hwp)과 MS워드(doc)파일 중 작성하기 편한 파일로 한 종류만 다운로드 받으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참가지원서 제출방법] doc파일이나 hwp파일 중 한 종류 선택하여 다운로드청소년용은 지원청..

꽃친 소식 2018.09.28

[월간꽃친] 8월, 다시 돌아온 꽃친모임:D

기세등등했던 무더위가 사그라들 즈음- 아침, 저녁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꽃친 모임 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모여 한 달간의 개인 방학 생활을 어떻게 보냈는지 나눠보았는데요, 개인 방학에도 함께 모여서 놀러 가고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꽃둥이들~ "모임이 없으면 우리가 모임을 만든다!" 노는 것이 제일 쉬운 꽃치너들의 비공식 모임: 수영장 & 강릉 여행 방학 중 방학이 1년 방학의 꽃이 되길 기대했던 바램을 꽃치너들이 잘 실현해 주었네요. 그래도 꽃친 공식 모임 시간을 기다렸을 것이라고 꽃친쌤은 믿고^^? 오랜만에 모인 우리는 앞으로 남은 방학 생활을 위해 '좋은 쉼을 위한 나만의 셀프 지침'을 생각해보고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빠이팅 있게 2라운드 시작! [존중의 약속 만들..

꽃친 생활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