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청소년 갭이어 [꽃다운친구들]

꽃다운친구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 1년의 갭이어를 선택한 청소년과 그 가족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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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친 생활

애프터 꽃친 동아리 활동 개시~! [밴드팀]

jjanghyuna 2022. 5. 10. 16:07

올해 꽃친에서 새롭게 시작된 '애프터꽃친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꽃친에서 갭이어를 마친 친구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것은 '꽃친 이후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기회'였어요. (꽃친 경험 청소년 설문 조사에서 나온 의견) 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꽃친에서는 기수간 연결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가장 먼저 활동 개시한 것은 밴드 동아리입니다.  1기에서 6기까지 골고루 총 10명의 꽃치너들이 밴드 활동에 지원했어요.

모아놓고 보니 음악을 애정해서 음악을 취미로 즐기거나, 전공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동아리의 리더이자 음악감독으로는 현재 피아노를 전공하는 1기 꽃치너가 세워졌구요. 든든+_+

 

4/9 (토)

첫 OT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신청 이유와 기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 1기 채윤

올해 대학교 휴학을 하고 제2의 꽃친을 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쌤들이 꽃친 동아리 리더 자리를 제안해 주셨고, 의미가 좋아서 시작하게 되었다. 대학을 와서 꽃치너들을 만나는 것이 어려웠고 갈수록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아쉬웠다. 밴드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합주를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기수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어서 기대된다.

 

🎤 2기 예담

2기 대학교 휴학중 실용음악과에 다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합주를 많이 못 해서 하고 싶었다. 후배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대된다. 보컬 지원.

 

🎤 4기 서현

음악하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음악 활동을 잘 못했는데, 밴드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같이 즐겁게 웃으면서 밴드활동 하고 싶다.

 

🎸 6기 서진

작년 갭이어를 마치고 현재 대안학교에 진학해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꽃친 때도 밴드를 하고싶었는데 다른 활동에 바빠서 못 했다. 꽃친하면서 1년 동안 해왔던 기타를 올해도 취미로 할 수 있는 기회라 신청하게 되었고 재밌게 악기 다루고 다른 기수와 친해질 것이 기대된다.

 

🎶 6기 예은

꽃친 마치고 다시 학교에 열심히 다니는 중. 초등학교 때 피아노를 배웠고, 작년에 서진이에게 꽃친 모임에서 기타를 배웠다. 합주 자체가 예전부터 해보고 싶던 것이다. 다른 기수 선배들 알아갈 것도 기대된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피아노나 기타를 배우면서 해보고 싶다.

 

🎸 6기 주민

작년에 꽃친 마치고 고등학교 진학해서 다니고 있다. 꽃친하면서 통기타 1년 쳤던 기억이 좋아서 고등학교 동아리에도 밴드팀이 있어서 신청했는데 실력이 부족함을 느꼈다. 꽃친에서 좀더 편하게 동아리 활동하면서 경험을 쌓고 싶었다. 다같이 즐겁게 지내면서 음악해보고 싶다.

 

🥁 6기 시영

6기 마치고 현재 홈스쿨링 중이다. 동아리하면서 보고싶던 친구들 얼굴도 보고 오랜만에 악기를 다뤄보고 싶어서 신청했다. 할 수 있는 악기는 드럼이다.

 

🎼 6기 대융

6기 마치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얼마 전 학교에서 직업흥미도 검사를 했는데, 음악이 가장 높게 나왔고, 마침 꽃친에서 음악 동아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지원하게 되었다. 

밴드에서 해보고 싶은 것?

  • 내가 맡은 것 외에 다른 파트도 도전해보기
  • 서로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나누기
  • 악기를 잘 못 다룬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기! 밴드는 한 악기가 부족해도 다른 악기가 채워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함께하려는 의지와 열쩡이 중요★ 

 

4/30 (토)

밴드 합주를 하기 전에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고 듣는 시간을 갖기로 한 멤버들~!

놀이터에서 직접 만나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동아리 운영 방안도 의논해보기로 했어요. 다같이 둘러앉아 좋아하는 음악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천하는 노래를 들어봤습니다. 모두의 추천곡을 하나씩 들으니 풍성한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후보곡 중에서 꽃치너들의 pick은  [백예린-스퀘어, 델리스파이스-고백] 이렇게 2곡입니다.

꽃치너들이 모이니 놀이터에도 봄봄봄 🌿

 

 

‘음악'과 '꽃친'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갈 하모니가 기대됩니다:) 꽃친은 마쳤지만 이번 동아리 활동이 각자의 일상에 숨 쉴 틈이 되면 좋겠어요. 꽃친은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즐거운 쉼을 주길 바라니까요~! 앞으로 이어질 꽃친 밴드의 활동과 다른 동아리 모임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