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나아갈 길. 설레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그 단어.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나 청소년들에 '진로'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심사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이 보편화되면서 학교마다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되기도 하고 청소년들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경험을 많이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의외로 진로에 대해 진득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꽃친에서는 매년 4~5회 차 정도의 진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어요. 유지연 진로쌤과 함께 하는 꽃친 진로 워크숍의 특징은 '직업'으로부터 시작해서 '직업선택'으로 끝나는 접근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해서 '진로계발능력'으로 나아가는 접근이랍니다. 우선 꽃치너들은 사전 질문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