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도 불가능할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별 목적 없이 그냥 걸어갈 시간을. 너무 일찍부터 미래를 준비하라고 내몰지 말고 말이다. 아무리 잘 설계해도 미래는 그렇게 오지 않는다. 그러니 부도날 은행에 적금 쌓듯이 불확실한 미래에 시간과 노력을 저금하지 말고, 우연과 운명의 시간을 맞이할 힘을 기르자."
http://www.mindle.org/xe/582016 미래는 그렇게 오지 않는다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표방하는 격월간지 민들레 107호 <멈출 수 있는 용기>에서 한 꼭지 링크합니다.
'아이들에게 별 목적없이 그냥 걸어갈 시간을 주자' '우연과 운명의 시간을 맞이할 힘을 기르자!' 글쓴이의 이 말이 어떻게 들리시나요? 저는 매우 동의하는 바입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도 "지금 아이들은 선생님이나 연장자에게 배운 지식으로 인생을 준비해나가는 게 불가능한 첫 세대가 된다. 아이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늘 변화하면서 살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기술 정도일 것이다"라고 했다죠. 교육에서 진로가 핫이슈인 이 시대, 이 글에 의하면 진로교육이 '조기취업교육'과 다름아닌 이 마당에 정신줄 바로 잡도록 방향을 알려주는 반가운 글입니다.
민들레 이번호에 "꽃다운 친구들, 방학이 1년이라니!"라는 제목의 제 글도 실렸습니다. 곧 소개할게요. 아, 그전에 민들레 한권씩 사 보셔도 좋겠습니다.^^영양가 많은 글들이 빼곡해서 저는 요즘 공부하듯 줄 쳐가며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꽃친 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갭이어모임 '꽃다운친구들'> (0) | 2019.04.16 |
---|---|
길을 찾다 길이 된 아이들-2019.3.6. (뉴스앤조이) (0) | 2019.04.16 |
방학이 1년이라면? '쉼'으로 회복되는 청소년들 -2018.12.7 (굿뉴스) (0) | 2019.04.16 |
1년이나 쉰다고? "비우면 채워집니다" - 2018. 10. 9. 한겨레 (0) | 2019.04.15 |
1년간의 방학을 선택한 아이-2018.10.10. (CGN 투데이) (0) | 2019.04.15 |
꽃다운친구들 최초 TV 출연! (0) | 2015.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