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친은 한 달에 한 번씩 함께 봉사활동을 합니다.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정말 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고 우리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우정을 쌓는 봉사활동이죠. 1기 때와 달리 꽃친 2기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그 중 정말 독특했던 봉사활동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봉제 인형 만들기인형을 만드는게 어떻게 봉사가 되냐고요? 됩니다. 바로 이렇게요. 교도소 수감자 자녀들을 우리가 쉽게 생각하지 못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마음에 그늘 없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돕는 '세움'이라는 단체가 있어요. (http://www.iseum.or.kr/) 이 단체에서 수감자 자녀들에게 선물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