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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식

[월간 꽃친] 12월, 방학 맺음달 [함께라는 시간을 돌아보기] 이 친구는 우리가 함께 보고 듣고 느꼈던 모든 것들이 모여모여 만들어진 "꽃친들" 입니다. 방학을 마무리하고 기록하는 12월엔, 지난 방학동안 함께 꽃친 4기로 보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기로 했어요. 함께 느낀 것, 우리가 반짝였던 순간들, 도움을 주고 받은 일, 함께 겪은 고난, 마음 따뜻했던 일 등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적어보니 함께 했던 많은 것들이 꼬치너들에게 고스란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쌓여있음을 확인했답니다. 🥰 [안녕식 준비] 방학 마지막 달, 안녕식이 있는 달이죠. 안녕을 잘 하기 위해 꽃치너들은 1년의 방학을 마무리하며 우리가 보낸 1년의 시간을 잘 돌아보고 공유하기 위해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머리를 짜내야하는 회의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안녕! 안녕? 安寧식 안녕! 안녕? 安寧식 방학이 일 년이라면, 방학이 일 년씩이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시작한 채윤이의 긴 방학이 끝났다. 12월26일, '라스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꽃다운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과 함께. 1년 여 전에 가족들 다 함께 모인 ‘방학식’으로 꽃친의 문을 열었었다. 그렇다면 라스트 콘서트는 ‘개학식’인가? 아니다. ‘안녕식’이라고 한다. 다시 오지 못할 꿈 같은 일 년의 방학 안녕! 긴 쉼을 마치고 새롭게 만난 열 여덟의 시간아, 안녕? 무엇보다 헤어짐이 아쉬운 꽃친들과 가족들의 평화(Shalom)을 비는 안녕이다. 가족 공식 청소년 백수로서 쉼의 권력을 남발하던 채윤이에게 마지막 12월은 레임덕의 시간이었다. 엄마 인내심이 바닥이 난 듯. ‘올해만 지나 봐라. 이제 늦잠이라곤 없다(뿌드득..
꽃친 연대기 - 세상과의 연대를 향한 여정 돌아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마친 후에야 비로소 마음을 풀어내는 것이 가능한 일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꽃다운 친구들'(이하 '꽃친')이 그랬습니다. 올 한해 '꽃친'(1기)에서 글쓰기 및 보조 교사로 일하면서 '꽃친'에서 하는 일과 마음가짐에 대해, 또 제 인생에 대해 글을 써보려 했다가 펜을 내려놓은 적이 몇차례 있었던 것이죠. 왜 그랬을까요? 현재 진행형의 과정 속에서 무언가 매듭짓고 의미를 찾는 것이 힘들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번번이 실패한 제 인생에 대한 해석이 여전히 부족했던 탓일까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1기 '꽃다운 친구들'이 12월 26일 '안녕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꽃친' 안녕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저는 1년 간의 활동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