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친

꽃친 연대기 - 세상과의 연대를 향한 여정 돌아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마친 후에야 비로소 마음을 풀어내는 것이 가능한 일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꽃다운 친구들'(이하 '꽃친')이 그랬습니다. 올 한해 '꽃친'(1기)에서 글쓰기 및 보조 교사로 일하면서 '꽃친'에서 하는 일과 마음가짐에 대해, 또 제 인생에 대해 글을 써보려 했다가 펜을 내려놓은 적이 몇차례 있었던 것이죠. 왜 그랬을까요? 현재 진행형의 과정 속에서 무언가 매듭짓고 의미를 찾는 것이 힘들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번번이 실패한 제 인생에 대한 해석이 여전히 부족했던 탓일까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1기 '꽃다운 친구들'이 12월 26일 '안녕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꽃친' 안녕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저는 1년 간의 활동에 대해서 ..
꽃다운친구들 2기 모집 그룹기초상담 안녕하세요~ 꽃친입니다 ^^ 꽃친 2기 모집을 위해 기초상담과 지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꽃친 1기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관광지 들려서 인증샷만 찍는 관광을 넘어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역사를 흡수하는 여행다운 여행을 하고 왔다지요. 비가 오는 궂은 날씨도 꽃친의 열정을 방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 ✈︎ 설명회 이후 꽃친 2기에 지원을 희망하는 가족들의 기초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의를 받다보니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1년의 방학에 대해 저희 예상보다 더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꽃친 운영진이 좀 더 심도있는 답변을 드려야 할 필요도 있고, 기초상담을 개별적으로 다 소화하기도 어려워서 그룹기초상..
꽃다운친구들 2기 모집 지원서 접수! 안녕하세요? 꽃다운친구들입니다 :) 드디어 꽃다운친구들 2기(2017년 활동) 가족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2기 참가지원서 양식을 올려드립니다.지원서는 아래아한글파일(hwp)과 MS워드(doc)파일 중 작성하기 편한 파일로 한 종류만 다운로드 받으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위의 압축파일을 다운받으시면 그 안에 두 종류의 지원서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청소년용이고 다른 하나는 보호자용입니다. 청소년용은 지원하는 청소년이 보호자용은 보호자 중의 한 분 혹은 두 분이 상의하셔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지원서에 작성하는 내용을 청소년과 보호자가 서로 비밀로 할 필요는 없지만, 최대한 각자 자율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에세이 항목의 분량제한은 없습니다. 꽃친쌤들이 지원가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충..
친구네 동네 나들이 1탄 지난 월요일에는 2명의 꽃치너가 살고 있는 동네로 다같이 놀러갔다 왔습니다. 오전에는 아~티스트이신 강은이의 어머니가 작업하시는 공방에 가서 초벌구이한 컵에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넣는 활동을 했고 점심에는 지현이네 집에 가서 지현이네 어머니가 차려주신 맛난 점심을 먹었지요. 그리고는 지현이네 집에서, 근처 탁구장에서 놀다가 해산하는 하루였습니다. 강은이 어머니의 공방은 숲속에 있는 아담한 공간이었어요. 꽃치너들 모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과정을 설명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초벌구이한 도자기는 화학성분상 아직 흙에 가깝다는 것, 흑연이 주 성분인 연필은 가마 안에 들어가면 타 없어지니 애써 지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 우리가 오늘 사용할 도자기용 물감은 사실 돌을 갈아서 만든 것이라..
첫 캠핑,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 4월 강원도 여행에 이어 6월 셋째주였던 지난 주에는 강화도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꽃치너들 중에는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종종 다녀본 친구들도 있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친구들도 있어요. 처음 가보는 친구들은 캠핑이란 어떤 것일까 궁금해서 기대가 되고, 자주 가본 친구들은 능숙하게 친구들을 도와줄 생각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D-7, D-1 강원도 여행에서도 2일차 계획은 꽃치너들이 직접 세웠었죠? 이번 캠핑에서는 조금 더 많은 결정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2박 3일 일정 중에서 2일차 오후의 강화도 여행 일정과, 1일차와 2일차 저녁에 캠핑장 내에서 무엇을 하고 놀면 좋을지를 결정했고요, 이번에는 심지어 저녁메뉴도 정하고 캠핑에 필요한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고 분담해서 가져오는 것까지 꽃치너들이 직접 하게..
꽃친, 가족을 생각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지요. 물론 가족은 1년 내내 너무나 중요한 존재이지만, 물과 공기처럼 항상 곁에 있는 것은 그 소중함을 잘 느끼기 어렵기에 가족에 대해서도 특별히 생각해볼 수 있는 5월이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꽃다운친구들이 1년의 방학을 가지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가족'이랍니다. 일주일 중에 꽃친으로 모이는 시간은 단 2일이고, 나머지 시간은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게 되니 가족이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꽃치너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과 사이가 더 좋아졌을까요 더 나빠졌을까요? 1년이 끝나갈 때 즈음에 한 번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분명한 것은 노력하지 않으면 더 나아질 수는 없다는 거에요. 다른 말로 하면 같은 방법으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