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 망원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5월 16일은 망원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기 위해 합정역에서 모이기로 한 날이었어요. 평소 같으면 아침에 카톡방에 일찍 도착한 친구들, 조금 늦는 친구들, 몇 번 출구냐고 다시 묻는 친구들의 카톡이 울려댔을텐데 그 날 따라 조용하더라고요. 그 순간 울리던 예지쌤의 전화벨. "쌤, 저희 지금 좀 문제가 생겨서 그런데요. 합정역에 있는 투썸으로 와주셔야 될 것 같아요." 헉! 혹시 꽃친 친구들이 다투기라도 한 것은 아닐까 무지 걱정하며 투썸으로 향했는데!! 서프라이즈~ 스승의날 기념으로 꽃친 친구들이 마련한 이벤트였습니다. 완벽 목소리 연기로 쌤을 감쪽같이 속이고 케익과 커피, 롤링페이퍼를 준비해 준 꽃친 친구들! 모두 고마워요 :) 여러분은 다들 자전거를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