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상반기 발표회를 마치고 한 달 간 임시휴업에 들어간 꽃친공동체.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을 각자 잘 보내고 한 달 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다시 모여서 우리가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은 지난 6개월의 방학생활을 돌아보고 다시금 6개월을 잘 보내기 위해 꽃친의 방향과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었어요. 꽃친이 추구하는 것이 '쉼'인데, 그 안에 어떤 가치와 방향을 좀 더 담아내는 것이 우리가 공동체로서 함께 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쌤들이 머리를 모아 방향과 가치를 정해보았답니다~ 오늘은 친구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가장 중요한 방학생활의 당사자들의 피드백을 들어보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조금 어려운 작업일 수 있지만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