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청소년 갭이어 [꽃다운친구들]

꽃다운친구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 1년의 갭이어를 선택한 청소년과 그 가족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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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

복작복작 꽃친의 5월 - 첫 찬조공연!

[5월 30일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찬조공연!] 5월 30일, 꽃친은 에 무려 ‘축가’를 섭외받고 다녀왔습니다.누군가의 앞에 선다는 부담을 짊어진 꽃치너들, 선곡과정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거쳤으나, 결국 꽃친의 정신이 담긴 자작곡(!)으로 용감하게 대중앞에 섰답니다. 오글거림과 부담을 참고 아이들이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친구들과 '함께'라서였던 것 같습니다.^^ 1기 선배 두명도 피아노반주와 노래로 동참했어요.이 행사는 교육문제 이해당사자이자 교육 주체인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정부의 교육정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자는 촉구대회였구요. 행사 참석하면서 다시 촛불혁명을 생각했어요. 미약한 힘이라도 다수가 모이면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소중한 우리 시대의 경험. 과연 풀릴까 싶은 난제인 우리 교육문..

꽃친 생활 2017.06.22

안녕! 안녕? 安寧식

안녕! 안녕? 安寧식 방학이 일 년이라면, 방학이 일 년씩이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시작한 채윤이의 긴 방학이 끝났다. 12월26일, '라스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꽃다운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과 함께. 1년 여 전에 가족들 다 함께 모인 ‘방학식’으로 꽃친의 문을 열었었다. 그렇다면 라스트 콘서트는 ‘개학식’인가? 아니다. ‘안녕식’이라고 한다. 다시 오지 못할 꿈 같은 일 년의 방학 안녕! 긴 쉼을 마치고 새롭게 만난 열 여덟의 시간아, 안녕? 무엇보다 헤어짐이 아쉬운 꽃친들과 가족들의 평화(Shalom)을 비는 안녕이다. 가족 공식 청소년 백수로서 쉼의 권력을 남발하던 채윤이에게 마지막 12월은 레임덕의 시간이었다. 엄마 인내심이 바닥이 난 듯. ‘올해만 지나 봐라. 이제 늦잠이라곤 없다(뿌드득..

꽃친 생활 2017.02.03